여론조사기관 LH2가 지난 16~17일 18세 이상 성인 9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0일 공개한 프랑스 공직자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3월 들어 2월보다 2%포인트 오른 40%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LH2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에 비해 무려 10%포인트 오른 것으로,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사르코지의 비호감도는 53%로 2월에 비해 5%포인트 떨어졌다.
LH2는 이에 대해 “사르코지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본격적인 유세를 펼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여론조사에서 프랑수아 피용 총리는 2월보다 1%포인트 오른 48%의 지지도를 보였으며 비호감도는 4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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