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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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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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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하기 좋은 도시 양주에서 기업의 미래 설계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LG패션, 카페베네(Caffe bene) 등 우수한 기업들이 경기도 양주시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의 세일즈 행정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면서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과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으로 양주시의 산업지형도가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양주시는 접경지역개발 및 제2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등에 따라 광역 개발축 상의 실질적 중심위치로 부상하고 있으며 2020 경기도 종합계획 상 경원 축(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의 제1거점 중심도시이다.

특히 양주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경원선을 연결하는 통일시대의 중심 도시로서 동북아시아의 HUB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단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섬유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벨트 구축과 최적의 입지 여건


양주시는 홍죽, 남면, 구암, 검준 산업단지 등 대단위 산업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련 산업을 집적화 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현재 양주에는 1,699개(2011년 8월 기준, 공장등록현황)의 기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고 기업체 입주가 본격화 되면 관련 산업의 기업들이 산업단지에 모여 제품을 생산할 수 있고 그 시너지 효과로 인해 서로 win-win하는 환경을 조성해 기술개발비 및 생산비 등의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양주시는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철1호선, 국도3호선, 국도3호선 우회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이 형성돼 있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등이 계획돼 있어 인천국제공항까지 45분이면 물류수송이 가능한 최상의 입지여권을 갖추고 있다.

◆21세기 세계 섬유산업의 메카-양주


임가공형태의 제조 등 저부가가치 상품의 생산에 치중했던 경기북부지역의 섬유기업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양주시는 한국섬유소재연구소, 그린니트연구센터, 섬유종합지원센터 등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경기북부 섬유산업은 규모면에서 이미 대구와 경북을 추월했으며 세계 고급니트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국내 고급 니트의 90%를 생산하는 니트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양주시를 중심으로 경기북부의 섬유업계는 단납기와 소량주문이 가능한 신속대응시스템(QR)과 패션 수요 중심지에 최신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중심도시 양주시는 한ㆍ미 FTA 및 한ㆍEU FTA 발효를 계기로 세계 톱 10의 패션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및 국내기업 투자의 효율적인 유치와 지원을 위해 ‘기업유치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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