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서 열린 KB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총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 = KB금융지주 제공] |
어 회장은 주주총회가 종료된 후 기자들과 만나서 "최근 ING에서 인수·합병(M&A) 총책이 방한했는데 한국법인 단독이든, 아·태법인 전체이든, 입찰자가 원하는 대로 매각할 것 같다"며 "KB는 ING생명 한국사업 부문에만 관심있다"고 밝혔다.
이어 "ING그룹이 4월 중순경 투자설명서(IM)을 보낼 예정"이라며 "ING생명의 내재가치를 파악가능한 자료가 나오면 전문기관을 통해 검토 후 KB금융 능력이 되면 입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ING생명은 내달 중순무렵 아·태지역 사업부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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