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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환 글로벌 뱅킹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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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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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외환은행은 140만명이 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금융 거래의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11개 외국어로 제작된 스마트폰뱅킹 전용 어플리케이션 '외환 글로벌 뱅킹'서비스를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외환 글로벌 뱅킹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11개 외국어 및 한국어를 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을 위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는 해외송금, 계좌이체, 입출금 내역조회, 환율조회 및 환전, 예금신규 및 해지 등 내국인과 동등한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외송금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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