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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지 LED 가로등으로 밝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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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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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6월까지 가로등 649등 교체…사업비 5억4900만원 투입<br/>보안등 개선사업도 병행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옛 제주시 벚꽃축제 거리인 전농로 거리가 어둡고 상권이 침체되어 LED 가로등 조명 개선을 통해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된다.

시는 임항로, 동문로, 서문로, 용담로, 공항로, 전농로 등 원도심지 가로등 조명 개선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시행되는 고효율 가로등 조명개선 공사로 연간 3,000만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또, 노후된 가로등 649등이 교체되며 사업비 5억49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전농로 거리는 벚꽃과 함께 시민, 관광객 누구나 사계절 찾는 낭만의 거리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조명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며 “야간 취약지역 보안등 조명개선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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