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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풍림산업, ‘부평 래미안·아이원’ 대단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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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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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81가구 중 583가구 이달 말 분양..부평생활권+7호선 연장선 개통 호재

'부평 래미안·아이원'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인천의 교통 중심지인 부평에서 래미안과 아이원 브랜드를 단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풍림산업이 공동으로 인천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부평 래미안·아이원'이다.

지하 3층~지상 33층 18개동에 총 1381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583가구(전용면적 59~114㎡)가 이달 말 일반분양된다.

수요자들에게서 인기를 끄는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이뤄졌다. 가변형 벽체를 도입,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변형 평면을 통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방의 크기와 개수를 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선도호가 높은 전용 84㎡의 경우 7가지 타입이 마련돼 있다.

단지는 13~33층의 다양한 동별 층수가 조화를 이루도록 배치해 채광과 조망을 최적화했다. 또 타워형과 판상형이 혼합된 배치 설계로 독특한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했다.

아파트는 인천 3대 도심 중 하나인 부평 생활권에 들어선다. 한국GM 부평공장 등 배후 수요도 풍부하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부평중앙병원, 부평지하상가, 부평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신트리공원과 시냇물공원, 상동호수공원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는 숲, 핵살, 물, 들 등을 주제로 한 테마정원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헬스공간, 문고, 독서실, 정보문화실, 경로당, 보육실 등이 들어선다.

교통편으로는 경인고속도로와 경인선, 인천지하철 1호선 등을 이용하기 쉽다. 얼해 하반기 개통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 부평구청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말 문을 연다.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일대 부평5구역 사업지 현장에 마련된다.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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