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2년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3-27 14: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김포시(시장 유영록)가 물가안정을 위해 ‘2012년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시책으로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강화▶착한가격업소 활성화▶‘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계획▶‘12 물가안정 관리 재정인센티브 지원계획▶주부 물가모니터단 운영 활성화 등이다.

지방 공공요금이 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지나 2월부터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간부급 공무원을 공공요금 품목별 관리책임관을 지정해 상수도료와 쓰레기봉투료, 함상공원 입장료 등 지방공공 요금에 대한 고삐를 쥐고 있다.

불가피하게 인상할 경우에는 물가 담당부서와 사전 협의하는 등 지방공공요금을 최대한 동결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은 시홈페이지에 매월 3회 공개해 알권리 충족 등 서민물가 안정 대책에 적극 나선다.

또한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개인서비스업소 대비 1%에서 2%이상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현재 15개 업소에서 총 70개 업소 이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시는 4월 10일까지 경제진흥과와 읍면동을 통해 착한가격 업소를 신청 받고 있다고 전했다.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되면 대출금리 감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5천만 원 까지 지원, 쓰레기봉투 지급,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정찬 경제진흥과장은 “정부도 물가안정관리 재정 인센티브를 지자체에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정부와 지자체의 물가안정에 대한 의지를 전하면서 “주부물가 모니터단 활성화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등은 물론, 실질적인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