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문화 알리자"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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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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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대표 박기태)는 27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5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대사들은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올바르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해외로 여행 및 어학연수 중에 한국을 알리고 있는 대학생을 비롯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대학생을 선발했다.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5기’는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한국의 문화관광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난달 2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 5기’ 모집에는 전국 297명의 대학생들이 지원하여 이 중 오프라인 164명, 온라인 10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향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바로 알리는 일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홍주민 사무총장은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는 한국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들은 물론 우리 학생들이 직접 해외로 나가 만나는 외국인들과 소통하며 한국의 문화관광에 대해 알리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며 "대학생만의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열심히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2010-2012 한국방문의 해’ 기간 동안 약 1만여 명의 대학생들을 한국을 알리는 ‘글로벌 한국문화관광 외교대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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