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힙합그룹 MIB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새 바람을 일으킨다.
MIB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엠넷에서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MIB의 W 사관학교'를 통해 엉뚱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28일 방송된 'MIB의 W 사관학교'에서 이들은 '예능 리액션 키우기' '복불복 게임' '프리스타일 랩하기' '영어 상황극' 등 다양한 미션에 도전했다. MIB는 예상을 뒤엎는 행동과 서슴없는 19금 발언으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줬다.
그동안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 외에 노출을 자제해온 MIB는 반전을 거듭하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 시청자를 사로 잡았다.
자유분방한 힙합정신으로 무장한 MIB가 사관학교 특별반에 입학해 아이돌의 노하우를 마스터하는 과정을 그린 'MIB의 W 사관학교'는 버라이어티 요소를 가미한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누리꾼들은 "예능 생초짜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예능감이 뛰어나다" "거친 힙합퍼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허당 이미지를 선보여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등 호평을 보내고 있다.
한편, MIB는 4월5일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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