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진해운이 제2기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해운·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지난 2011년에 이어 두번째로 선발되는 2기 탐방대는 한진해운 컨테이너 선박에 직접 승선, 수출·입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부산신항 및 해상직원들의 교육기관인 운항훈련원 등도 방문한다.
또 중국의 양산항을 방문해 세계 최대 항만의 위용을 몸소 느끼며, 중국 명문대 학생들과의 만남 및 한진해운 지역 본부 방문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간접 경험하게 된다.
회사 측은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해운·물류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탐방대를 선발, 운영해 오고 있다며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홈페이지(www.hjsleaders.com)를 통해 최종 선발인원 20명을 발표하며,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중 2차에 걸쳐 4박 5일 일정으로 탐방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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