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교통은행 작년 순익 29.9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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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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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갈정이 기자) 중국 교통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 은행 순이익은 507억3500만 위안에 달했으며 2010년 동기 대비 무려 29.9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신화왕(新華网)이 전했다.

또한 지난해 교통은행 순이자 수익은 1026억100만 위안에 달했으며 2010년 동기 대비 20.71% 증가했다.

업무별로 살펴볼 때 기업예금잔액은 2조2400억 위안으로 작년 초 대비 15.01% 증가했다. 개인예금잔액도 1조300억 위안에 달했으며 작년 초 대비 13.72% 증가했다. 또한 기업대출잔액과 개인대출잔액은 각각 2조500억 위안, 5093조700억 위안으로 작년 초 대비 12.83%, 21.87% 증가했다.

또한 2011년 교통은행은 해외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했다. 영국 자회사,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점, 호주 시드니 지점을 잇따라 설립,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고 대만 당국의 허가를 받아 타이베이지점도 설립 준비 중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교통은행 해외기구의 자산규모는 3319억200만 위안에 달했으며 작년 초 대비 38.37% 성장했다.

한편 2011년 말 교통은행 자산 총액은 4조6100억 위안으로 작년 초 대비 16.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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