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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kW급 경남 합천군 수상태양광 발전설비 조감도. |
이번 협약으로 K-water와 KEI는 댐 저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제도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전략수립 및 정책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water는 현재 합천댐저수지에 세계 최초 100kW급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또 올 하반기 500kW급 수상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RPS)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발전사업자는 발전공급량의 5%를 태양광·수력·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하여 공급해야 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 전체 전력수요의 1%에 그치고 있는 태양광 발전 비중을 2020년에는 3%까지 증가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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