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구인.구직 정보 공유 및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와의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관내 주유소에서 실버층 구직자를 우선 채용함으로써 더많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는 주유소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실버층 일자리 창출에 뜻을 같이해 준 주유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지난해 시흥시일자리센터의 실버층 구인.구직수요를 분석했을 때 2,866명의 실버층이 일하기를 원한 반면, 이들을 채용하고자 하는 일자리 개수는 349개로 심각한 일자리부족현상이 두드러진다"며 "앞으로는 노동시장에서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협약체결 이후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서는 주유소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주유소에 인력이 요구될 때 신속히 채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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