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 심리지수, 지난 1년 來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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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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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미국 3월 소비자 심리지수가 작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톰슨로이터사(社)와 미시간대는 30일(현지시간) 미국 3월 소비자 심리지수 최종치가 76.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 75.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와 함께 현재 상황지수는 86.0으로 전월 말 83.0 대비 3포인트 올랐다. 반면 기대지수는 69.8로 지난 달 70.3보다 다소 줄어들었다. 연간 인플레이션 예상은 같은 기간 3.3%에서 3.9%로 올랐다.

리처드 커틴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경제 전망이 아직 낙관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비관적 전망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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