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대북 식량지원 중단 조미합의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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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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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북한이 대북 식량지원 중단을 선언한 미국을 비난했다.

3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인도주의적 문제는 정치와 연관시키지 않는다고 표방했던 미국이 우리의 위성 발사에 대항해 식량지원 공약의 이행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며 “이것은 2·29 조미합의의 핵심사항을 위반하는 것으로 조미 합의를 통째로 깨버리는 유감 천만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미국이 위성 발사를 한사코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몰아붙이려는 데는 나름대로 추구하고 있는 정치군사적 목적이 있다”면서 “미국은 우리 장거리 미사일 능력이 미국 본토에 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떠들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모든 나라가 다 반대하는 저들의 미사일 방위체계 수립을 정당화하는 구실로 써먹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이 이제라도 주권국가의 평화적 위성 발사를 인정하는 용기를 가지며 그를 통해 적대의사가 없다고 한 말을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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