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약 발표회에는 윤 후보를 비롯 홍일표(남구갑) 후보, 박상은(중·동구·옹진) 후보, 윤태진(남동갑) 후보가 참석했다.
윤상현 후보 공약 목표는 경제활성화 방안으로 경인고속도로 일반 도로화를 통한 통행료 무료화, (신)남부역-숭의로터리-숭의아레나파크 일대 역세권 부도심 조성, 동양화학지구를 인천 서비스산업의 최고 중심지구로 조성, 공항철도2호선 계획 수립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다.
이어 홍 후보는 남구 발전을 위한 4가지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공약으로 주안역 GTX(광역급행철도), 통과 추진, 석바위 법조타운 조성을 통한 석바위 상권 부활, 도화한류타운 조성으로 전시. 공연장 조성, 주안 남부권역(주안 3,7,8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강좌, 공연, 전시, 생활체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공간 제공을 제시했다.
또한 그는 서민경제 부활을 위한 약속으로 유류세 인하, 서민주거복지 지원, 개인택시 카드수수료 인하, 인천보훈병원 건립,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선정했다.
또 박 후보는 중·동구·옹진 지역이 안보와 경제에서 중요한 요충지라며 5대 중점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5대 중점추진 공약은 지역 재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지역주민 통행권 확보 및 민자SOC 국가인수 추진, 도서지역 개발촉진을 위한 국제 관광휴양단지 추진, 영종 국제자유도시 건설 추진, 수도권정비법 폐지 및 지역발전특별법 대체입법 추진이다.
또 윤 후보(남동갑)는 남동구에 주요 시설이 밀집해 교통난이 심각하다며 주차타워 건설을 통해 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기숙사형 초등영어 연수원 설립, 구월동 지역에 고등학교 설립, 새터민, 사할린 동포 등을 위한 문화센터 건립, 인천88체육관 리모델링 또는 적정 부지 매입을 통한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가족 테마 공원 조성을 통한 명품 남동 건설을 제시했다.
북부권 공약은 3일 오전 계양구 계산동 이상권(계양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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