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 복합화력발전소 건립…2014년까지 완공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안동에 복합화력발전소가 생긴다.

한국남부발전㈜은 4일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서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갖는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3300억원을 들여 2014년 3월까지 바이오산업단지내 8만4000여㎡에 복합화력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국남부발전은 270MW급 가스터빈과 130MW급 증기터빈을 설치해 동시에 전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화력발전소가 생산하는 시간당 400MW는 30만명이 하루동안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다.

화력발전소 원료는 천연가스가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