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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여성 中企 경쟁력 강화 위해 26만 달러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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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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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연회실에서 열린 ‘씨티-중소기업연구원 여성기업경쟁력 강화프로그램 협약식’에서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이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기조실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전인우 중소기업연구원 기조실장, 최수규 중소기업청 국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중소기업연구원(kosbi)과 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에서 '2012년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총 2억여원(미화 26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최수규 중소기업청 국장, 전수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프로그램 관계자 및 여성기업아카데미 수강 여성기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여성중소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모델 발굴과 여성 경제인 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07년에 추진되어 2008년부터 진행돼 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지원된 기금으로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국내외 여성중소기업과 대학의 예비창업자들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수혜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본 프로그램이 유지되어, 경쟁력을 갖춘 다수의 여성기업들이 배출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으며,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도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경영지식과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을 잘 성장시켜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중소기업인들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제5기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과 함께 이루어졌다. 아카데미는 여성중소기업 CEO 및 중간관리자들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3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중소기업연구원(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14주, 21강좌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리더십, 글로벌 역량 강화, Fun경영과 경영혁신, 중소기업 정책금융 등 여성CEO들의 실무 역량강화 및 창조적 경영역량 개발 등을 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강료는 씨티재단의 후원으로 전액 무료(300만원 상당)이다.

여성 기업아카데미 프로그램 참여 및 여성기업인상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citikosbi.net/)를 통하거나 중소기업연구원(02-707-98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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