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로 건강을 유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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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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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보건소는 한방을 접목한 사상체질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의약 건강증진 Hub보건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주민들에게 한방 사상체질 진단 및 사상체질 양생법 이론교육, 건강체조, 영양교육, 만성질환예방교육, 만보걷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상체질이란 동무 이제마 선생이 19세기 말경 ‘동의수세보원’과 ‘격치고’를 저술하며 제창된 사상의학설로 인간의 체질적 유형을 4가지(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로 분류하고 각 체질의 생리와 병리, 치료, 그리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방법 등을 연구한 새롭고 독창적인 체질의학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상체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상체질을 통한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인별 사상체질을 진단 및 사상체질 양생법을 교육하며 이와 함께 건강체조, 만보걷기 등의 운동요법도 같이 실시해 관내 주민들의 체력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방 사상체질 교실은 20세 이상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부터 6월 28일 까지 주2회 (화/목), 8주 과정으로 오후 3시-4시 30분까지 90분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실시하며 현재 선착순 전화예약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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