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의 글로벌 대표 한식 브랜드 비비고(bibigo)는 4일 CJ제일제당센터 백설요리원에서 주한 대사 부인들을 초청해 '비빔밥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브라질·이태리·오스트레일리아·남아프리카·이라크·쿠웨이트 등 약 14개국 대사 부인이 직접 참석, 비빔밥과 규아상을 직접 만들었다.
대사 부인들은 규아상을 직접 빗고 굽는가 하면 도라지 손질법과 나물 무치기 등 비빔밥 식자재 준비부터 나물 올리는 법까지 총 1시간 30분 동안 한식 만들기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사 부인은 "평소 즐겨 먹던 비빔밥과 규아상을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기회로 한국인들의 음식 문화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배운 대로 나물과 채소를 이용해 전통 비빔밥을 만들어 가족들에게 한식을 직접 대접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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