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태열 한화증권 연구원은 "4월 21일 토요일에 열리는 2차 소울파티에서 블레이드앤소울(B&S)의 향후 테스트 일정이 발표될 것"이라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강조한 내용에 의하면 ‘가장 기다리던 소식’과 ‘B&S의 모든 일정’에 관한 발표가 소울파티에서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태열 연구원은 "2011년 4월과 8월에 치뤄진 1차와 2차 비공개테스트 당시 테스트를 시작하기 2주 전에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기 때문에, 유사한 간격을 가정하면 3차 비공개테스트는 4월 21일의 2주 후인 5월 초에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 연구원은 "B&S의 3차 비공개테스트가 5월 초에 이뤄질 경우 상반기 공개테스트까지 시일이 촉박한 것은 사실이나 상반기 공개테스트 진행에 대한 회사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3차 비공개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6월 말 공개테스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그는 “길드워2도 4월 10일부터 사전판매가 시작되고 4월 말에는 대규모 비공개테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며 “이미 3차례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3차 테스트 때는 48시간만에 100만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도 확인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사전판매량은 4월 말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4차 비공개테스트를 거치면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외국인 투자자에게는 B&S 못지않은 매력적인 투자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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