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엔제리너스커피가 캄보디아에 사랑의 빛을 전달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현지를 방문해, 전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들에게 태양광 램프 140개를 직접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태양광 램프는 난해 진행했던 '천사데이 캠페인' 기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 빛이 없어 일상생활이 어려운 캄보디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번에 엔제리너스 천사원정대가 찾은 씨엠립 주 뿌억 군 까네우뽀아 면 삐음다우 마을은 전기인프라 설치의 가능성이 가장 희박한 마을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곳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10월 4일을 엔제리너스커피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제 대표 커피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도약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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