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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프로야구 응원하고 우대이율도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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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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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각 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2012 KB국민프로야구예금’을 9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기본이율 연 3.8%에 응원 구단별로 최고 0.4%포인트의 우대이율이 제공된다.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에 따라 최고 0.2%포인트가 제공되는 ‘승리기원우대이율’, 응원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순위가 전년 순위보다 높을 경우 0.1%포인트가 제공되는 ‘순위상승우대이율’, 정규시즌 동원 관중수가 700만명을 돌파할 경우 0.1%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서포터즈우대이율’ 등이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1조원 판매한도가 소진되면 판매가 조기 종료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해외파 선수들의 복귀 등으로 프로야구에 대한 열기가 어느 해보다 뜨겁다”며 “이번에 출시한 상품으로 야구를 보는 즐거움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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