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피겨퀸' 김연아(21, 고려대)와 함께 무대에 설 기회가 있다.
올댓스포츠는 10일 오는 5월 4~6일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서울시 송파구 방이동)서 열리는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를 기념해 11~24일 '나도 선수다’'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나도 선수다'는 스케이터와 함께 무대에 올라 아이스쇼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피겨스케이팅 팬을 찾는 행사다.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보고 즐기는 아이스쇼에서 한 단계 발전해 팬과 함께하는 아이스쇼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이 피겨낙원을 콘셉트로 진행되는 만큼 팬 여러분께 평생 기억에 남을 낙원을 선물하기 위해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아이스쇼 역사상 최초로 시도하는 팬과 스케이터의 동반입장 이벤트이므로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은 오는 11~24일 스마트폰용 유무선통합메신저 '마이피플'의 '김연아 아이스쇼'와 마이피플 친구를 맺고 나만의 낙원을 주제로 사진과 사연을 올리면 된다. 아이스쇼 참가팀 수에 맞춰 공연마다 13명씩, 총 3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6만 5000원 상당의 R석 입장권(1인 2매)도 제공한다. 자격 제한은 없지만 스케이트를 탈 수 있고 사전 리허설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올댓스포츠는 다양한 피겨 팬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날짜 별로 연령대를 구분할 계획이다. 첫 날인 5월 4일은 1020세대, 어린이날인 5일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6일은 3040세대 이상이 주인공이다. 이 밖에도 신청자 가운데 66명을 선정해 올댓스케이트 R석 입장권과 김연아 워킹화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신청자 중 66명을 선정해 ▲E1 오렌지포인트 100만 포인트(1명) ▲올댓스케이트 R석과 E1 오렌지포인트 10만 포인트(5명) ▲프로스펙스W 김연아 워킹화(10명) ▲올댓스케이트 입장권(30명, 1인 2매) ▲E1 오렌지포인트 5만 포인트(20명)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결과는 27일 다음 올댓스케이트 마이피플과 올댓스케이트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발표된다.
한편 이번 아이스쇼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미지 = 올댓스포츠]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