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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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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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파미셀은 10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운영자금,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증설 등에 사용할 자금조달을 위해 총 35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고 한화증권이 공동 주관하며 실권주잔량 모두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되는 신주는 812만1000주로 전체 주식의 24% 수준이며, 기준주가 대비 할인율은 30%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5월 2일이며, 배정기준일 현재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에게 1주당 0.2299279주의 비율로 배정될 예정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셀그램의 다회투여시 임상데이터 확보를 위한 추가임상을 포함하여 현재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허혈성 심근병증, 뇌경색, 척수손상 및 간경변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비용과 미국에서의 임상 시작에 따른 연구개발비 확보 및 GMP 생산시설 확장 등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자금조달은 주관회사가 실권주 잔량을 전액인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주목된다"며 "이는 리스크를 증권사에서 안고 가는 만큼 파미셀의 기업가치를 인정하고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이사는 "올 상반기에는 유상증자를 통한 안정적인 자금 조달과 생산 CAPA 확대 및 줄기세포치료제의 미국 임상 추진 등 굵직한 이슈들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셀그램의 매출증대를 위한 추가임상과 해외진출을 위한 미국 임상의 진행을 위해 꼭 필요한 자금조달인 만큼 이번 증자를 잘 마무리 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세포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여 주주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미셀은 이번 유상증자에서 구주주의 신주인수권을 상장하여 매매할 수 있게 한다. 신주인수권은 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을 인수할 수 있는 권리로, 자금 여력이 없거나 유상증자 참여를 원치 않는 구주주는 신주인수권을 매각하여 그 차익을 얻을 수 있고, 반대로 주식을 배정받지 못한 주주가 구주주의 신주인수권을 매입하면 구주주와 동일하게 시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신주를 배정받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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