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 추가지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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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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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서구(청장 전년성)는 올해 서구지역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노후한 악취방지시설 설치 개선비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 보조금 총액 5억 225만 원에 대해 연초 보조금 지원을 신청 받아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사업장에 대해 3억3832만 원의 악취보조금 지원을 결정했으며 이번 1억6393만 원을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악취관리 지역 뿐 아니라 서구 관내 전체 중소기업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 노후화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설치하는 경우는 최고 5,000만 원, 효율향상을 위한 개선비용은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서구 관내 중소기업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악취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서구청으로 접수하면 예산범위 내(1억6393만 원)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구는 앞으로도 규제 행정을 벗어나 환경개선을 필요로 하는 영세기업에 지속적 시설개선보조금 지원을 통한 시설개선으로 오염물질의 근본적 배출을 최소화하여 환경과 기업경제가 상생하는 보다나은 녹색서구 추진에 노력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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