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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래미안·아이원' 청약접수 선방… 중소형 모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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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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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경쟁률 1.11대 1 기록

부평 래미안·아이원 투시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삼성물산과 풍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는 ‘부평 래미안·아이원’ 아파트가 청약에서 대부분 평형이 마감되며 선방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진행된 부평 래미안·아이원 청약에서 총 569가구 모집에 633명이 접수하며 1.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용면적 59㎡A(158가구)는 255명이 몰리며 1.61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됐다. 7개 타입을 선보인 84㎡ 평형대도 모두 마감됐다. 84㎡C는 3대 1의 최고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연장선(하반기 개통 예정)과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선 등 우수한 교통 환경으로 청약 전부터 관심을 받아왔다. 모델하우스에는 지난달 30일 오픈 후 1주일 동안 2만7000여명이 방문하기도 했다.

강호식 삼성물산 분양소장은 “지하철 7호선 연장선 개통 예정으로 강남권 접근성이 높아지고 부평생활권 중심에 위치한 입지가 어필한 것 같다”며 “래미안과 아이원의 브랜드 상품성과 저렴한 분양가, 대단지 구성도 인기 비결”이라고 풀이했다.

부평 래미안·아이원은 지하 3층 지상 33층 18개동, 총 1381가구(전용 59~114㎡) 규모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38-166 부평5구역 현장에 위치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계약은 23~25일이다. (032)505-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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