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블랙박스 시장, 점점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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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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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 시장은 올해 50만대 규모 전망<br/>-올해 기점으로 프리미엄 시장이 보급형 시장 넘어설듯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국내 블랙박스 시장이 보급형과 고급이미지를 적용한 프리미엄형으로 나뉘면서 프리미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10일 관련업계는 지난해 블랙박스 누적판매 대수를 100만대, 올해는 최소 150만대에서 최대 2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시장은 지난해 30만대에서 올해 50만대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금액으로는 125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중저가 제품의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갈아타면서 보급형 시장과의 격차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블랙박스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현상을 중저가 제품의 낮은 품질로 인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프리미엄 시장은 치열한 블랙박스 점유율 경쟁이 만들어낸 또 다른 시장이다.

차량 솔루션 시장에서 블랙박스는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높은 기술력과 인적자원이 상대적으로 덜 적용되는 산업이다.

이는 시장진입 장벽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해 현재 국내 블랙박스 시장은 130여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30여개 업체의 난립 속에 팅크웨어, 파인디지털과 같은 기존 내비게이션 업체를 비롯해 코원, TG삼보컴퓨터 등 IT기기 제조업체들이 뛰어 들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내비게이션 제조업체들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가고 있다.

파인디지털은 자사 블랙박스인 ‘파인뷰’를 출시하면서 고급형 제품만을 선보이며 시장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기에 코원, TG삼보컴퓨터와 같은 업체들도 기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블랙박스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은 만큼 살아남기 위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며 “프리미엄 제품은 업체들이 내놓은 대표적인 생존 도구로 앞으로 경쟁은 한층 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프리미엄 제품은 일정 수준의 기술과 자본을 가진 업체들이 겨루는 시장”이라며 “기존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업체들이 겨루는 만큼 쉽게 승부가 가려질 시장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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