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김정각 북한 총정치국 1부국장이 인민무력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북한의 인민무력부는 국방위원회 산하의 군사집행기구로서 남한의 국방부에 해당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0일 오후 진행된 최현 서거 30돌 중앙추모회에서 추모사를 한 김정각을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로 소개했다.
또 통신은 이날 당 중앙군사위원회와 국방위원회가 7일 공동결정으로 최룡해와 현철해에게 조선인민군 차수 칭호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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