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키자니아 패션부티크에서 지난 해 사용한 빈폴키즈 춘하추동 의상 400여 벌과 빈폴키즈, 맨, 레이디 등 제일모직에서 기증한 의류 600여 벌을 판매한다. 25일 키자니아 입장고객(종일 및 2부 체험)이면 누구나 키자니아 내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바자회에 오후 3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쾌적한 쇼핑과 원활한 바자회 운영을 위해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시간대별로 판매의류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키자니아와 빈폴키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바자회의 수익금은 키자니아 NGO 체험시설의 파트너사이자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아프리카 식수 정화 캠페인 ‘아프리카의 눈물’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 해 진행된 바자회의 수익금 약 3천 6백만 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재능개발 지원사업 후원기금으로 기부되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특정 분야의 소질과 재능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되었다.
지난 해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키자니아는 앞으로도 문화, 교육적으로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해 키자니아 무료초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의 1544-5110 (www.kidzania.co.kr)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