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배틀, 휴머노이드, 주니어 등 3개 부문 12개 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배틀은 개인과 단체 2개 종목에 걸쳐 열리고, 휴머노이드로는 아마추어 격투, 프로 격투, 단체, 2대2 축구, K-팝 댄싱, 장애물 달리기 등 6개 종목이 있다.
주니어 부문은 공 모으기, 밀어내기, 다관절 로봇, 라인 트레이서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진흥원은 총 52개 우수 팀을 선발해 장관상, 시장상 등 각종 상을 시상한다.
행사장 관람객을 위해 본선 경기부터 아나운서가 경기를 해설하고 장내에 실황 중계하며 EBS에서는 녹화 방영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7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www.robotwa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수 참가비와 일반인 관람료는 없다.
행사장에는 20여개의 부스가 차려져 다양한 종류의 로봇이 전시되고 직접 로봇을 만들어 보는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로봇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032-250-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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