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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존박, 18일 잠실구장 마운드와 타석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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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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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MBC TV 인기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Episode 4'에 함께 출연중인 가수 존박과 탤런트 박진희가 18일 잠실야구장을 찾아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18일 삼성 라이온즈 상대 잠실 홈경기에 탤런트 박진희와 가수 존박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시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드라마 '쩐의 전쟁', '자이언트'에 출연해 크게 인기를 끌며 국내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를 가진 가수 존박은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 출신으로, 2월말 출시한 그의 데뷔 앨범 'Knock'은 발매된 직후 정상을 차지했다.

현재 박진희와 존박은 대한민국 톱 여배우와 최고의 남자 뮤지션의 만남을 소재로 다루는 MBC 프로그램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 Episode 4'에 출연 중이다.

박진희는 "2007년 한국시리즈 때에도 두산서 시구를 한 적이 있는데 한번 더 홈경기에 초청해 주셔서 너무나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날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가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멋진 시구와 시타로 화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진희(왼쪽), 존박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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