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워싱턴포스트 보도를 보면 백악관은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만나 양국 간 동맹 문제와 지역·세계 안보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북한의 로켓 발사와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일본의 가입 문제 또한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은 노다 총리가 2011년 8월 취임한 후 백악관에서 갖는 첫 정상회담이다.
두 정상은 지난 11월 하와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때 만났다.
지난 12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했을 때 전화 통화로 이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