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인터플레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4%(1100원) 오른 6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대신,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한화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글로벌 양대 스마트폰 메이커의 주요 부품업체로서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고, 2분기에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 효과, 하반기에는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주요 거래선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9.6% 증가한 1535억원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는 주요 업체별로 신규 모델 출시가 집중됨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급증하기 어려운 것은 현재 생산능력이 제한돼 있기 때문인데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3분기부터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분기 주요업체별 내용은 삼성향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1.8% 증가할 전망이고, 애플향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7.0% 증가할 것”이라며 “RIM이 거래선으로 추가될 것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감소한 126억원으로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한 8.2%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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