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룸살롱 황제 뇌물’관련 현직 경찰 2명 추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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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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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이른바 ‘룸살롱 황제’ 이경백 씨로부터 경찰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현직 경찰 2명이 추가로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이씨로부터 뇌물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으로 전 논현지구대 소속 경찰 2명을 체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논현지구대에 재직 당시 한팀으로 근무하며 이 씨로부터 단속을 누락시켜주는 등의 대가로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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