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 신정자 선수, 사랑의 쌀 기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여자프로농구 KDB 신정자 선수가 19일 쌀(10㎏) 10포를 구리시에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 선수는 최근 팬들에게 선물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하고, 쌀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쌀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 선수는 2011~2012 여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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