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블레이드앤소울’의 일정이 또 하나 공개됐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3차 비공개테스트(CBT)를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실시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앤소울은 자유도 높은 액션을 선보이는 무협 MMORPG 장르다.
김형태 아트디렉터 등 실력있는 엔씨소프트 제작진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지난 21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비욘드 뮤지엄’에서 열린 고객초청 행사 ‘소울파티’를 통해 테스트 일정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했다.
300여명이 모인 이 날 행사는 고객들이 직접 제작·기증한 블레이드앤소울 관련 작품 전시와 음악 공연, 게임 속 등장인물 의상을 입은 가수 ‘시크릿’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블레이드앤소울의 신규 직업인 ‘소환사’와 소환사가 부리는 ‘소환수’ 등의 새로운 게임 콘텐츠도 공개됐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의 강력한 라이벌 게임으로 불리는 디아블로3도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공개 서비스 전부터 두 게임의 승부가 볼만할 전망이다.
한편 블레이드앤소울은 상반기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디아블로3는 다음달 15일 정식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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