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수 공정위원장, 대전 유통업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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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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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김동수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유통, 상조, 하도급, 가맹점 등 중소업계 취약 분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대전, 부산, 광주, 대구 등을 잇달아 방문한다.

2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4일 대전 KT 둔산지사에서 15개 지역 유통 납품업체와 공정위원장이 간담회를 갖고 정책 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동수 위원장은 대전 방문을 시작으로 이후 30일 부산을, 내달 2일과 7일에는 광주, 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전 지역 탐방에서 대형유통업체의 판매수수료 인하, 대규모유통업법 제정 등 유통분야 공정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이들과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유통업체 판매수수료의 실질적 인하 여부 및 수수료 인하가 다른 비용으로 전가되는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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