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아산 주거 중심지 ‘아산 용화 아이파크’ 4월 분양

총 894가구 규모… 95% 중소형 구성

'아산 용화 아이파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7일 충남 아산시 용화동 용화도시개발지구에 짓는 ‘아산 용화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아산 용화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1층 8개동, 총 894가구(전용면적 기준 84㎡ 852가구, 110㎡ 42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95%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이다.

사업지는 아산시에서도 주거환경이 우수한 용화동에 위치했다. 인근에 삼성 탕정 LCD단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당진 현대제철과 등 대기업 연구소·공장이 위치한 대표 산업단지 밀집지역이다. 아산시 풍기동에는 현대산업개발의 ‘아산 아이파크’가 지난 2008년 입주한 바 있다.

교통편으로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이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KTX 천안아산역도 차로 15분이면 도착한다. 온양중앙초와 용화중·고 등 교육시설과 온양온천역 주변 상업시설 및 이마트 이용이 편리하다. 이순신 종합운동장과 신정호 관광유원지 등도 가깝다.

전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채광·환기성을 높였다. 단지 내부는 웰빙·보육·놀이를 콘셉트로 자연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과 캠핑장 등을 마련한다.

맘스카페·사계절 실내놀이터·어린이 휴게공간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지하주차장 중 일부는 10~20cm 넓은 광폭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주차위치 인식시스템 및 지능형 조명 제어 등도 도한다.

모델하우스는 아산시 풍기동 아산 아이파크 주출입구 방면 풍기2교차로 인근에 자리한다. 입주는 2014년 7월로 예정됐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