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문병호, 홍성복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신학용, 박남춘, 윤관석, 최원식 국회의원 당선자와, 안귀옥, 이철기 지역위원장 그리고 박형우 계양구청장, 류수용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구의원 등 40여 명의 상무위원들이 참석하여 ?민생공약실천대책특별위원회?의 운영계획 보고 및 시당 운영위원회 구성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 날 회의는 4.11 총선 이후 국회의원 당선자 등 총선출마자들과 시당 핵심당직자들의 공식적인 첫 회의로서 상견례 자리를 겸했다.
이 자리에서 당선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민주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해 주신 당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고 “4.11 총선에서 인천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생공약을 반드시 실천해 국민에게 사랑받고, 인천시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민주통합당을 만들어 나가자고”고 말했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은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를 얻었다”며, “투표에서 드러난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고칠 것은 고치고 반성할 것은 교훈으로 삼아 대선에서 국민에게 믿음을 주는 수권정당의 역량을 쌓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서 민생공약대책위의 윤관석 위원장은 인천시당의 50대 민생공약을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한 대책위의 사업계획안에 대해 보고하고 상무위원들과 구체적인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민생공약대책위의 안정적 활동을 위해 10명의 위원을 선임하고, 이후 분야별로 필요에 따라 위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인천시당은 오는 30일 오후 인천시당 대회의실에서 「민생공약실천대회」를 개최해 핵심당원들과 결의를 다지고, 실천대회가 끝난 후 곧바로 민생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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