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인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환경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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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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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주한외국인들을 위한 방송통신서비스 이용환경 개선이 추진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주한외국인들이 방송통신서비스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버전의 방송통신서비스 이용가이드 보급, 피해예방 및 활용 교육, 이용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방송통신서비스 가입·이용·A/S·해지 관련 정보 및 피해발생 시 구제요령 등을 담은 가이드를 중국, 베트남어, 영어, 일어 등 주한외국인 비중이 높은 국가의 언어로 제작해 주한대사관, 이통사 대리점 및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가이드는 외국인 서비스 가입정보, 이동전화 선불카드 사용, 국내 및 해외에서 휴대폰 분실 시 대처방법, 해외 데이터 자동로밍에 따른 요금폭탄 예방법, 명의도용·보이스피싱·소액결제 피해 예방 및 구제신청, 불편상담이나 피해구제 기관 안내,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 연락처 등으로 구성됐다.

방송통신서비스 이해·활용 및 피해 예방하기 등을 내용으로 개발된 e-러닝 교육프로그램도 이용자전용홈페이지(www.wiseuser.go.kr) 등에 제공해 주한외국인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다문화지원센터 및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주한대사관을 통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용 CD를 제공,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16개 거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단을 양성해 주변센터에 전달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인 교육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통 3사와 협의해 일부 운영중인 외국인 전용매장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다운타운 및 대학가 등으로 확대하도록 하고, 콜센터 내 외국인 상담직원은 증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외국인전용매장은 이통사 중 KT가 신촌·종로·광화문에 운영 중이며 콜센터는 KT가 3G 휴대폰 1583 또는 02-2190-1180, SK텔레콤은 080-252-5011, LG유플러스는 114 전화시 영어·일어·중국어 등이 응대 가능한 외국인 고객센터를 자동 연결하고 있다.

주요 유료방송사는 CJ헬로비전 070-730-00747이 중국인전문 상담원, 티브로드 070-8177-0000·C&M 02-2240-9494가 영어전문 상담원을 운영하고 있다.

일부 영어로만 서비스되고 있는 이통사 고객센터와 유료방송사 홈페이지는 주한외국인 출신국 비중이 높은 국가의 모국어로도 단계적으로 서비스 하도록 해 정보 습득을 다변화하는 등 이용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이용 가이드 보급, 피해예방 및 활용교육, 이용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한외국인들이 방송통신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여 서비스 이용 시의 불편과 피해를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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