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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새얼굴 릴레이 인터뷰> 새누리당 김동완 당선자(충남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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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4-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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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충남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겠다.”

충남 당진에서 유력한 후보였던 자유선진당 김낙성 후보를 꺾고 19대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 김동완 당선자는 충남부지사 출신의 ‘행정 전문가’ 답게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당선자는 재선의 지역 의원인 자유선진당 김 후보와 선거운동 기간 내내 엎치락 뒤치락 하는 접전을 벌였지만 개표 결과 44.2%(2만5870표)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24.9%(1만5124표)에 머문 선진당 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금산군수를 거쳐 행정자치부 지방세제국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 지역 내 ‘행정 전문가’로 인정받아 왔던 점이 이번 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30여년 공직생활 중 17년을 충남과 당진에서 보내며 지역에 헌신했다는 점도 이번 당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금산군수 시절에는 ‘가장 금산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금산인삼축제’를 전국적인 규모의 축제로 발전시키고, ‘인삼전매제도’를 폐지하기도 했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의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에 이어 현 정부에서 사회통합 위원회 지원단장 등 세 명의 대통령이 모두 인정했을 만큼 탁월한 행정능력도 가지고 있다.

김 당선자는 “지난 31년의 공직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지역 발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또 △당진배립산업단지 조성 △서해안고속도로 노선변경 △보령댐 건설과 광역상수도망 구축 △충남 종합개발계획 수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그는 “당진 발전의 초석이 되어 충남과 충청지역의 발전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당선자는 19대 국회에 첫 입성한 만큼 “여야 협력을 원칙으로하는 바른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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