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아차와 함께 갤럭시탭 10.1 기반 K9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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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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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는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 기반의 K9 솔루션을 발표했다. 권송 삼성전자 상무(왼쪽)와 서춘관 기아자동차 상무가 K9 출시를 앞두고 갤럭시탭 10.1과 K9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전자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K9만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사전예약은 물론 다음달말까지 계약한 K9 고객에게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탭 10.1 와이파이기반 K9 솔루션은 기아자동차 홍보영상, 퀵가이드, 취급설명서, 다양한 위젯 등을 통해 K9에 대거 탑재된 최첨단 기술의 진면목을 쉽게 느낄 수 있게 했다.

삼성전자는 기아자동차와 지난해부터 새로운 콘셉트의 ‘스마트 라이프(Smart Life)’ 제공을 위해 협력해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K9에 최적화된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위해 처음부터 공동으로 기획됐다.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는 기아자동차 K9는 오는 7일 출시될 예정이다.

권송 삼성전자 한국총괄 기업간거래(B2B)영업팀 상무는 “기아자동차와의 이번 협력은 갤럭시탭과 자동차의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자동차뿐 아니라 교육, 의료, 서비스, 모바일 오피스 등 각 시장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B2B 기업고객에게 새로운 부가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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