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A,송도센트럴공원 경관개선 시설확충 및 공원 9경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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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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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 이하 IFEZA)은 송도국제도시 GCF 유치를 위하 센트럴공원의 경관을 개선하고 시설을 확충하는 등 '송도센트럴공원 9경'을 발굴한다.

IFEZA는 상반기 중 34억원의 예산을 투입 능소화, 히말라야시다, 왕벚나무, 억새식재, 철쭉동산, 꽃사슴 동산, 지구촌의 얼굴 설치, I-타워 광장 조성, 수변카페 확장 등 대대적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꽃사슴을 들여오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시설 확충과 더불어 송도센트럴공원의 상징성 제고와 문화적 가치 향상을 위하여 공원 9경을 발굴한다.

센트럴공원의 9경은 '수상택시에서 바라보는 경관(1경) → 흐드러지게 핀 철쭉동산(2경) → 전통문화가 피어나는 한옥마을(3경) → 호수교에서 바라보는 석양(4경) → I-타워와 조우하는 지구촌의 얼굴(5경) → 바람소리 들려오는억새밭(6경) → 한가로이 풀을 뜯는 꽃사슴(7경) → 송하정의 아름다운 달빛(8경) → 송도 비치 해수 풀장(9경)'으로 구성된다.

IFEZ 송도센트럴공원의 시설 확충과 병행해 공원 9경이 마무리되면 1시간 20분 소요되는 관람 코스가 개발되고 센트럴공원만의 독특한 스토리델링이 만들어져 이용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하반기부터는 공원 9경을 활용, 관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스템프 투어 개발, 공원 9경 기념엽서 제작 등 다양한 상품 개발과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스템프 투어를 마친 이용객에게는 수상택시 할인,카페테리아 음료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센트럴공원 이용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카페테리아를 오픈하고, 수상체험시설 운영을 확충하여 수상택시, 파티보트, 카누, 수상자전거, 워커베이 등이 도입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도 IFEZA는 GCF 준비를 계기로 한층 더 수준 높은 공원경관을 조성하고 새로운 공원이용 문화를 확산 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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