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정은 대한항공이 6월부터 아프리카 케냐 직항편을 운행, 아프리카 여행자의 증가가 예상된 데 따른 것이다.
그간 황열 국제 공인 예방접종은 13개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어 수도권 거주자의 불편이 있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7~10일 전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이번 추가 지정으로 수도권 거주자가 국립검역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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