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농산어촌 문화전문인력 양성 '문화이모작'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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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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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4개 지역문화재단을 주축으로 지역 맞춤형 문화인력을 양성하는 2012년 문화이모작’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2012년 문화이모작 사업’은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민의 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자 농산어촌의 문화 전문인력을 키우는 교육사업이다.

사업은 기초교육과정·심화교육과정·현장 실습의 순서로 진행되며, 기초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은 이론 교육으로 이뤄진다.

춘천시문화재단이 강원권, 충북문화재단이 충청권, 익산문화재단이 전라권, 부산문화재단이 경상권을 각각 맡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초과정에서는 농산어촌의 문화리더를 집중적으로 키운다. 5·6월 간 4개 권역에서 지역별 40명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진행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기초과정을 수료한 80명은 7월에 있을 심화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심화교육과정에서는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4개 지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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