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공약실천대책특위, 실업극복운동본부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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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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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총선 공약 실천을 위한 첫 민생탐방 시동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민주통합당 인천시당(공동위원장 문병호, 홍성복) 민생공약실천대책특별위원회는 1일 오전 인천실업극복운동본부에서 ‘민생공약실천을 위한 민생탐방’을 벌였다.

이번 민생탐방은 '인천시당 50대 총선공약'을 책임감 있게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민생공약실천대책특별위원회’의 첫 번째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 날 탐방에는 민주통합당에서 문병호(부평갑 당선자) 시당위원장, 윤관석(남동을 당선자) 민생공약실천대책특위 위원장, 강선구 사무처장, 이성만, 허인환, 김영분, 박순남, 신동수 민생공약실천대책특위 위원(시·구의원) 등이 실업극복 운동본부에서는 양재덕 본부장, 이영희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장, 장영순 사회적기업 ‘핸인핸’ 대표, 황현주 사회적기업 ‘다사랑간병서비스’ 대표, 이문수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문병호 시당위원장은 “선거가 끝난 후 약속했던 공약을 실천하는데 소홀했던 정치권의 문제점을 고치고, 하나하나 약속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윤관석 민생공약실천위원장은 “민생공약실천특별위원회는 총선공약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위원회”라며 “발로 뛰는 모습으로 실천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탐방에서 양재덕 본부장 등 실업극복 운동본부 관계자들은 ▲고용보험제도 개선 ▲가사간병제도 개선, ▲노동복지센터 설치 ▲아이 돌보미 지정기관 확대 ▲사회적 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법 개정 ▲사회적 일자리 제공 강화 ▲인천자활회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문병호 시당위원장과 윤관석 특별위원장 등 민생공약실천대책특위원들은 “요구사항들을 즉각 확인해서 감독하고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개선해야 할 내용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총선 공약의 성실한 실천을 약속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필요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인천시당은 이 날 첫 번째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민생공약특별위원회는 3일 아동복지협회 방문 등 총선공약 실천을 위한 민생탐방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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