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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떠난 뒤 아프간서 자폭테러 발생…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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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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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아프간 수도 카불 국제공항 인근의 외국인용 게스트하우스에서 2일(현지시간) 차량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테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사마 빈 라덴 사살 1주년을 맞아 아프간을 방문한 뒤 떠난 직후 발생한 것이다.

한 아프간 관리는 수도 카불의 동부 지역에서 폭발음이 두 차례 들렸으며 간헐적으로 총성이 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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