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원내대표 출마 선언 “새누리당 외면하는 국민들의 신뢰 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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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6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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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새누리당 남경필(경기 수원병·5선) 의원이 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쇄신파의 대표주자로 앞서 가장 먼저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던 남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 후보로 김기현(울산 남구을·3선) 의원과 함께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남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새누리당을 외면하고 있는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더하는 역할을 원내지도부가 해야 한다”며 쇄신파로서 경쟁력을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훌륭한 대선후보들의 경쟁력을 보완하고 당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원내지도부가 필요하다”며 “중도외연의 확대 없이는 정권재창출이 어렵다는 것을 이미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만큼, 새누리당을 외면하고 있는 수도권과 2040세대와 절망에 빠져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의원은 △당내 화합 + 중도외연확대 △강력한 대야 협상력 + 국회선진화개혁 △총선공약실천 + 국민감동 대선공약 △대선주자경쟁력 + 새누리당 경쟁력극대화 등을 제시하며 “모든 것을 바쳐서 대선승리를 이루고 대한민국 정치가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 의원은 또 “당내 화합은 대선승리의 필수조건이다. 당을 자멸시키는 당내 네거티브는 차단하고, 비젼 경쟁을 통해 당을 단결시키겠다”며 “계파와 지역을 뛰어넘어 당내 화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통합당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와의 대결에 대해 “연령별로 70대와 40대, 지역적으로 호남과 수도권, 정치적으로 동교동계와 쇄신파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돼 남경필이 원내대표가 되면 민주당 입장에서 ‘그림이 안된다’고 걱정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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