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DMZ사과 명품화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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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5-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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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DMZ친환경 사과의 특산화 및 상품성향상을 위해 신규사과밭조성 및 병해충방제 등 체계적 생산을 위해 7일 관내 사과재배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과학관 3층 교육장에서 DMZ사과 전문기술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식재 1년차 사과과원의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한 적화 및 관수요령, 점무늬낙엽병, 사과응애 등 사과의 주요병해충 방제기술 등에 대한 강의와 파주시사과연구회장 전환식농가의 파주지역 사과재배 경험담 등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 관내 사과재배 농가 대부분이 참석하는 등 농가들의 관심과 열의가 높았다.

특히 올해 군내면에 신규사과밭을 조성한 문효배농가는 “그동안 사과재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교육을 통하여 많은 의문점이 해소되고 기술이 향상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파주사과는 40ha, 60여 농가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으며 특히 청정지역인 DMZ지역에서 재배되는 사과는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해 고양,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향후 재배면적이 점진적으로 늘어 날 전망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DMZ사과 전문기술자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년 6차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며 교육은 매월 첫째 주 목요일날 월별 당면한 주요 영농작업 및 핵심실천 포인트 위주로 실시하여 조기에 DMZ친환경사과 명품 브랜드 정착과 더불어 신기술 정보의 원활한 교류를 통한 개별농가 기술력향상에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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